성묘객 교통대책, 재해재난 대책 등 9개 분야 중점 추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 10일까지 ▲귀성 성묘객 교통 대책 ▲지역 물가 안정 및 체불임금 청산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연료 수급과 가스 안전 관리대책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제증명 민원발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관내에 국립 5ㆍ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이 소재하고 있어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임을 감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 운영하며 내달 8일 명절 당일에는 망월묘지공원 일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성묘객들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그리고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송광운 북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생활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28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공동모금회와 연계, 관내 어려운 이웃 5천600여 세대에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이용 권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 설을 앞둔 지역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 대한 인력배치와 제설장비ㆍ자재 등을 사전점검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연휴 주민생활 안전화 대책을 조기에 마련ㆍ추진하게 됐다" 며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설 연휴기간(2월6일∼2월10일) 동안 ▲교통 ▲재난 ▲의료 ▲청소 ▲민원 등 8개 대책반 223명을 특별 편성, 주민생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야기되는 주민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해소할 방침이다.

데일리연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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