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대책, 서민생활 안정대책 등 7개 분야별로 대책 마련
설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 운영, 10개 반 138명
경남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 재해·재난사고 예방 대책, 비상의료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그리고 연휴기간인 2월 6일∼10일 5일 동안은 10개 반 138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연휴 중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설 연휴 이전에 차량 및 교통시설·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시외·전세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 운행, 상습 지·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 제공으로 귀성객 불편을 줄인다.
또한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시내·농어촌 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택시의 부제해제, 역사 연계버스를 활용하여 귀성객 수송에 대비한다.
설 연휴 전일인 5일부터 연휴 마지막인 10일까지 6일 동안은 교통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한 28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사고예방 및 대응, 교통정보 파악, 도내 버스터미널 29개소 현장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종 재해·재난 예방을 위하여
AI·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연중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기관별로 상황실을 가동하고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화재예방 및 응급 구조ㆍ구급을 위하여 피난·방화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1월 2일부터 자연재난 취약시설 49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비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재해·재난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하여 만약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는 성묘객 등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근무 실시 등 산불경계태세를 강화한다.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명절 성수품에 대해서 식약청과 합동으로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등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도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도내 가스판매업소는 연휴 기간 중 윤번제로 영업한다. 수돗물 안정공급을 위하여 상수도시설을 사전점검하고 2월 5일까지는 정비를 마칠 계획이며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공원묘지 성묘객 편의제공을 위해 도내 공원묘원 31개소 및 봉안시설 56개소에 대해 교통안내원 배치 및 임시주차장 확보, 차량통제,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한다.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모니터링 실시, 물가 점검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과 관계기관이 함께 물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설 계기 소비촉진 및 경제활성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2월 2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설맞이 도청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하여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원반을 운영한다.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설 명절 이전에 도 및 시군에서 부서단위로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80가구에 대해 위문방문을 하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1월 11일부터 매일 13명이 감찰반을 편성하여 설 연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중에도 특별감찰을 실시하여 위법·부당사례 적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당직근무 및 설 연휴 비상근무자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ㆍ재해재난ㆍ비상의료 등 10개 반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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