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공복으로 40년간 공직에서 군민을 위해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 왔던 한 공무원이 퇴직 후에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해 8월 명예퇴직한 하재목 전 부림면장이 그 주인공이다.
의령읍 하리마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들 모임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매년 원생들을 위하여 모임에서 140만 원씩을 장학지원금으로 지원해 오다 최근 회원의 감소로 인하여 장학지원금이 전액 지원이 어려워지자 하 면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 퇴직 후에도 모자란 지원금 130여만 원을 후원했다.
하 면장은 또 개인적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명의 고등학생에게 대학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을 한 뒤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퇴직 후에는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피아노 1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혜림학원 김정희원장은 "현직에 있을 때 많은 도움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는데도 현재 퇴직한 후에도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며 "요즘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태에 진정한 공무원상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서 제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재목 전 면장은 지난 8월 31일 제33대 부림면장으로서 명예퇴직한 하 전 면장은 지난 75년 농업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40년간 재직하면서 농정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기술서기관 승진과 함께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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