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마면은 28일 면장(하쾌용)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강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하강마을회관은 장마면 하강길 5-1번지 238㎡ 부지에 건축면적 83.61㎡의 지상 1층 건물로 작년 9월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착공한 후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이자 노인들의 휴식 공간 등 다목적용으로 활용되는 만큼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도 할 수 있게 됐다.

차효열 마을 이장은 "오랫동안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건립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주민화합 및 결속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