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오는 16일(화)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소비 촉진 및 로컬 푸드 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의 개회와 인사, 농축산과장의 성과 및 향후 계획 설명, 참석 위원들의 의견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실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ㆍ홍보, 학교급식에 우수한 지역농산물 공급, 로컬 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도ㆍ농 교류 활성화 지원, 기업체를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등이다.
한편 시는 2016년 중점추진 사업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44억 원 ▲미곡종합처리장 GAP인증시설 사업에 19억 원 ▲지역 쌀 소비촉진에 6억3천만 원 ▲도시농업 및 도ㆍ농 교류 사업에 4억5천만 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1억 원 등 11개 사업에 75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여 지역 농ㆍ수ㆍ축산물소비 촉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며 시민들에게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ㆍ축ㆍ수산물 구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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