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야권 다일화 움직임에 '긴장' 텃밭도 위험하다

  • 등록 2016.04.04 07:33:36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내심 야권 분열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던 새누리당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단일화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민의당과 연대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4년 전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부터 사과하라고 촉구하면서, 유권자들이 국민을 우롱하는 야권 후보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중성동을, 성북을, 도봉을 등 10여 곳의 판세가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
 

경남 창원 성산의 경우, 더민주와 정의당이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를 이룬 이후 새누리당 후보와 박빙을 보이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공천에 탈락해 야당에 입당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여당 지지표 잠식 가능성도 새누리당의 고민거리다.
 

서울 용산에서 낙천하자 더민주로 옮겨간 진영 후보는 3선을 하며 다진 기반에 야당 지지층을 더해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 출마 후 연대해 움직이고 있는 수도권의 임태희, 안상수, 강승규 후보 등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만만찮은 지지율을 보이며 완주할 뜻을 분명히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병주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