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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한국전쟁(조선전쟁) 드라마‘38선’ 화제모아

  • 등록 2016.06.08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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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38선’ 극 화면(图片来源网络)

중국이 최초의 한국전쟁(조선전쟁)을 주제로 한 드라마 ‘38선’ 방송을 시작하여 사람들의 열렬한 토론을 유발했다.

6월 3일 한국 중앙일보는 ‘중국의 한국전쟁 드라마 방송금기를 타파’하는 제목의 보도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극은 다년간 중국이 미국에 대한 자극을 피하기 위해 한국전쟁 관련 드라마제작 및 방송을 금지하는 금기를 타파하고 첫 번째 한국 전쟁제재의 드라마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 상황은 또한 중국 지도자들이 이제 더는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 외교자태를 반영했다.

중국은 1950년 10월 중국의 참전이후의 한국 전쟁을 ‘항미원조’ 즉 ‘북한을 돕고 미국에 대항’이라고 말했다.

‘38선’은 올해 4월 윈난(云南)과 산시(陕西) 등 여러 지방 TV에서 우선 방송을 진행하고 그 다음 5월 28일부터 베이징 위성TV,랴오닝 위성TV(辽宁卫视)와 안후이 위성TV(安徽卫视)에서 방송했다.

이러한 지방 위성TV들은 전중국적으로 모두 시청할 수 있고 시청율도 비교적 높다.

베이징 위성TV와 랴오닝 위성TV는 이 극을 황금시간대 방송으로 안배했다.

38집으로 된 ‘38선’은 1억 위안 인민폐를 투자하여 제작했으며 제작 시간이 몇 년 걸린 거작이다.

이 극은 한국전쟁시기 야루강변(鸭绿江边)에서 생활한 어민 리창순(李长顺)이 미군 폭격에 의해 부친을 잃은 후 원수를 갚기 위해 중국인민 지원군에 가입한 이야기를 서술했다.

이 극은 첫 시작에 미국 전투기가 변경을 넘고 중국 농촌 마을을 폭격하여 조용한 어촌의 촌민들이 불행하게 사망하는 배경을 소개했다.

이 극은 리창순을 상간링(上甘岭) 전역 중 영웅으로 묘사했다. 당시 중국군은 막대한 사망 위험을 무릅쓰고 고지를 사수했다. 이번 전역은 중국인들이 항미원조 상징적 전역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지난세기 50,60년대에 ‘상간링(上甘岭)’, ‘영웅아들딸(英雄儿女)‘, ’기습(奇袭)‘,’38선에서(三八线上)‘ 등 한국전쟁을 제재로 한 전형적인 영화를 제작했다.

2000년에 중국 중앙TV 방송국은 30집의 드라마 ‘항미원조(抗美援朝)’를 제작하고 다음해에 방송하기로 계획했다고 최종적으로 방송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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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은미) 길림신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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