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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연루되어 리카싱 재부 2일에 612억 증발

  • 등록 2016.06.30 2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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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카싱 재부 2일에 612억 증발

6월 24일 영국이 역사적인 공민투표를 거행하고 최종적으로 유럽연합을 이탈하기로 결정했다. 이 의외 결과가 순식간에 글로벌 증시에 거대한 압력을 가했으며 영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홍콩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그리고 외계가 ‘근 절반 영국을 샀다’는 리카싱(李嘉诚)이 더구나 누워서 총에 맞은 셈이 됐다.

영국 공민투표 결과 유럽연합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한 소식이 공포된 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일 간 충격을 받고 있다.

그리고 홍콩의 리카싱이 그 중 ‘최대 타격’을 받은 중국계로 됐다.

올해 초반 공포한 포브스 재부랭킹에서 비록 중국 내지 최고 부호-왕젠린(王健林)이 중국계 최고 부호 옥좌에서 리카싱을 끌어냈지만 리카싱은 여전히 313억 달러 재부로 연거푸 18년 홍콩 최고 부호로 됐다.

영국 공민투표 결과가 선포된 후 그들 산하의 상장회사 주가들이 연거푸 좌절됐다. 4개의 기함급 상장 회사 시가가 두 개 거래일간 누계로 714억 홍콩 달러(612억 위안 인민폐)가 증발했는데 이 숫자는 홍콩주식 상장공사-비구이웬(碧桂园)의 총 가치와 같았다.

장원하게 보면 리카싱도 영국 파운드 가치 절하가 초래한 자산 가치 폭락을 직면하게 됐다.

본 세기부터 리카싱은 영연방 국가들에 대해 대거 투자를 진행했으며 그중 영국을 주요 방향으로 선정했다. 통계에 따르면 리카싱은 유럽에 56%를 투자했으며 그 중 영국이 주요 투자국으로 대략 37%에 달했다.

영국 매체들은 심지어 리카싱이 절반 영국을 매입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의 근 30% 천연가스 시장, 30% 전력 판매시장과 대략 5%되는 수돗물 시장이 모두 리카싱 산하의 공사들에 의해 통제됐다.

영국의 유럽 퇴출 결정이 영국 파운드 자산 가격을 폭락시켰으며 많은 투자자들을 뒷걸음질치게 했다. 그러나 더욱 기회주의적인 투자자들의 눈에는 이 사건이 그들에게 황금 밥 그릇을 제공한 셈이 됐다. 특히 중국을 위수로 한 아시아 투자자들이 영국 부동산 시장에 쳐들어가는 계기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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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은미) 길림신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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