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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마 고속철 2026년 개통, 중일한 경쟁 정식 시작

  • 등록 2016.07.22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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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 중의 싱마 국제고속철

중국 증권망(中国证券网)이 인용한 7월 20일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7월 19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6년에 싱가포르로부터 말레이시아에 이르는 국제 고속철 라인을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이 계획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상세한 쌍변 협정을 체결하고 2017년에 철도건설과 운영회사 국제 입찰을 거행하게 된다.

일본 측이 싱마 양국의 신칸센 시스템(新干线系统) 채용을 추진하면서 중국과 한국 등 국가들과의 경쟁도 정식으로 전개됐다.

리센룽(Lee Hsien Loong, 李显龙) 싱가포르 총리와 나지입(Dato' Sri Mohd Najib bin Tun Haji Abdul Razak) 말레이시아 총리가 일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담을 거행했다.

두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양국 정부가 비망록을 체결했다. 향후 양국 정부는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8월에 입찰로 기술제공 차원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회사를 결정하게 된다.

그 외 이익 분배와 자금 준비 등 문제도 올해 안으로 확정하게 된다.

초기 비용 모금방법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운영 회사가 취득하게 되는 승차권 등 수입을 건설비 상환에 사용

차량과 라인 등 건설과 관리, 차량 운행 등을 책임지게 되는 기업이 국제 입찰로 확정하게 된다.

승객들은 출발지-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에서 입국 등 수속을 하고 국경에서 하차할 필요가 없다. 이 내용도 비망록에 수록하게 된다.

이 고속철 프로젝트 길이는 대략 350㎞이며 운행시간이 대략 1시간 반이 걸리게 된다. 건설 총체 비용은 아직 공포되지 않았지만 예기컨대 대략 650억 링키트(1090억 위안 인민폐)에 달하게 된다.

양국 정상은 2013년 초반에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처음에는 2020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JR동일본 등 일본 기업들이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속철 전시장 등을 개설하고 홍보활동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고가로 말레이시아 총리가 설립한 그리고 현재 경영난에 빠진 말레이시아 국가 기업-원 말레이시아 발전사(1MDB)를 인수하고 그에 대해 자금공세를 발기했다.

중국이 인수한 자산에는 또 고속철 기차역 주변의 개발토지도 포함됐다. 외교소식통은 입찰 경쟁 중 ‘현재 중국이 우세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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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은미) 길림신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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