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네거티브 전문가인 로저 스톤이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이 형사 기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스톤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뉴스맥스 tv에 출연해, "클린턴 대선 캠프가 대선 재검표 활동에 공식 참여하면서, 이메일 스캔들을 덮기로 했던 트럼프 당선인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를 기소하는 것은 미국에 매우 분열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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