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당선자의 딸 이방카가 아이들과 함께 하와이에 가는 비행기에 탔다가 한 남성으로부터 큰소리로 힐난을 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가 비행기 일반석에 앉아 있었다.
이방카는 남편 제러드 쿠시너, 세 자녀와 함께 뉴욕JFK 공항을 출발해 하와이로 가려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남성이 기내에서 이들을 목격하고 갑자기 이방카에게 다가와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다.
"당신의 아버지가 이 나라를 망쳤다", "전용기를 타지 않고 왜 여기에 왔느냐"고 목청을 높이던 이 남성은 즉각 승무원들에 의해 비행기 바깥으로 쫓겨났다.
당시 비밀경호 요원들도 기내에 있었지만 이 과정에 개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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