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북한이 미국을 타격할 핵무기를 개발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단언했다.
워싱턴 일각에서는 보다 강경한 북핵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가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북핵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핵탄두를 장착한 ICBM 시험발사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주장한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를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가면서도 북한 문제 해결은 돕지 않는다고 비꼬기도 했습다.
CNN방송은 북핵 완성을 막기 위해선 트럼프에게 4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움직이거나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군사 공격에 나서거나, 아니면 김정은과 대화하라는 것.
북한이 ICBM을 시험발사한다면 격추해야 한다거나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본격 도입해야 한다는 등 강경한 주문들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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