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대선에서 패배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전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고 있다고 인터넷매체인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은 민주당 주요 후원자들과 수뇌부로부터 뉴욕시장에 도전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클린턴 측에서도 이런 구상을 굳이 부인하지 않고 있다고 뉴욕시 민주당 측 관계자가 전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첫 4년간의 임기에서 완전히 몰락할 것인 만큼 클린턴이 2020년 3번째 대선 도전을 위해서라도 뉴욕시장이 돼 대비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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