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시가 시내 도로의 운전사 없는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에 등장한 미니버스에는 15명이 탈 수 있다.
전기로 작동되는데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로 최대 시속 45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시는 미국에서 최초로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였다며 카메라와 레이더로 사물을 인지하고 사람을 발견할 경우 자동으로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
시당국은 일정한 코스만 운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입력한 버스를 일주일간 무료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신호등 인식기능 등을 보완해 빠른 시간 내에 정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 시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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