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1초에 2억 원, 가장 비싼 광고의 대명사 미국 슈퍼볼 CF에 맥주회사 버드와이저가 이민자의 애환을 담은 내용을 넣어서 화제다.
반이민 행정명령 발동한 트럼프 대통령 보라는 것 아니냐 얘기가 나온다.
미국의 유명 맥주회사 버드와이저가 슈퍼볼을 위해 만든 60초짜리 광고다.
버드와이저의 공동창업자인 독일인 아돌푸스 부시가 1857년 미국으로 건너오는 과정이 영화 같은 영상으로 그려진다.
갖은 수모와 고생을 감내하며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정착한 부시는 양조업자 에버하드 안호이저를 만나게 된다.
"고난 끝에 탄생"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가 공개되자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과 맞물려 화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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