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주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텍사스 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켄 팩스턴 텍사스 주 법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제9연방 항소법원에 지지 의견서 제출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미국을 이슬람 무장단체 대원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려면, 반이민 행정명령이 필요하다"면서, 행정명령의 효력을 정지시킨 법원의 판단을 항소법원 전원재판부가 재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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