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준비과정이 시작됐다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다.
현지시간 28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랴브코프 외무차관은 하원 연설에서 미-러 정상회담 문제가 지난 16일 열린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서 논의됐다고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정상 회담 관련 협의를 진행했지만,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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