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의 대체 법안이 18시간의 토론 끝에 하원 세입위원회를 통과했다.
'트럼프케어'로 불리는 '미국보건법'은 미가입자 벌금 부과를 제외해 사실상 가입 의무 규정을 폐지했고, 저소득층 보조금 대신 연령에 따른 세액 공제를 도입했다.
케빈 브래디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투표를 통해 오바마 케어의 치명적인 세금과 의무 조항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