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군이 최신형 무인공격기인 '그레이 이글'을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에 곧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 육군이 한국과 미 공군 등과 협의를 거쳐 그레이 이글 배치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며, "모든 미군 사단급 부대에 그레이 이글 중대를 둔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 이글은 8미터 길이의 중고도 무인기로, 최장 30시간 비행할 수 있고, 8㎞ 밖 적 전차를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미사일과 소형 정밀유도폭탄을 4발씩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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