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쿼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무지를 인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을 격분하게 할 일"이라고 표현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대변했다.
매체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한반도 역사에 대해 말했다"며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한 것인지,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하거나 통역 실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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