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 도쿄에서는 한미일 세 나라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만나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내놨다.
이번 회담은 사흘 뒤에 열리는 유엔안보리 장관급 회의를 앞두고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유엔안보리 회원국의 대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트럼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세계의 실질적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유엔의 강력한 추가 제재를 촉구했다.
트럼프는 동시에 김정은이 정말 자신이 주장하는 것만큼 강한지 잘 모르겠다면서 깎아내리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6∼7주에 한 개씩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가들의 연구와 기밀보고를 종합해 얻었다며,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말까진 북한이 50개의 핵폭탄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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