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앞으로 3년 안에 하늘을 나는 택시의 시범 서비스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차. 지상으로 달리는 것보다 하늘길이 더 빠르다는 계산이 나오자, 어디선가 드론이 날아와 합체한다.
항공기 제조업체가 개발한 이 '플라잉 카'는 올 연말까지 시험 비행할 계획이다.
항공기와 자동차의 장점을 결합한 플라잉카는 현재 미국,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등 전 세계 10여 개국이 시장 선점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차체 경량화, 배터리, 소음방지 등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정부 규제와 안전 대책까지, 아직 상용화를 위해 넘어야 할 벽이 많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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