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또 발생했다.
동네 파티장에서 백인 남성이 흑인과 히스패닉 이웃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목격자들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40대 백인 남성이 범행 직전 수영장 옆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갑자기 총을 쐈다고 말했다.
이 총격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는데 희생자들은 모두 흑인 또는 히스패닉계였다.
총격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인종증오 범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용의자의 주변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행 동기들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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