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대북한 전략을 아직 20% 정도밖에 쓰지 않았다면서 추가 대북제재를 가하겠다고 압박했다.
국제사회엔 유엔 안보리 결의를 확실히 이행하라고 경고했다.
북한 문제를 주제로 직원들 앞에 나선 틸러슨 미 국무장관.
미국은 대북 전략의 20~25%, 대북 압박의 5, 6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아직 북한을 제대로 압박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곧 본격적인 대북 제재를 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틸러슨은 또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확실히 이행하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대북 제재를 게을리하거나 북한에 협조하는 기업과 개인에겐 직접 제3자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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