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수출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과 같은 2.7%로 유지했다.
전망치 유지 배경으로는 대통령 탄핵 사태와 조기 대선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저조한 소비가 꼽혔다.
앞서 IMF는 지난달 중순 발표한 '2017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3월의 2.6%에서 한 달 만에 2.7%로 0.1%포인트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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