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전 세계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소식을 일제히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주요국 정상들도 문 대통령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직접 반응을 내지는 않았다.
대변인 성명을 통해서 한국 국민들과 함께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 한미동맹과 양국의 영원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문 대통령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면서 곧 두 정상 간 전화통화가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상하원 의원들은 축하 성명을 잇따라 내면서 한미간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했다.
미국 언론들은 한반도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주목했다.
CNN은 문 대통령이 한국의 기존 대북정책을 흔들 수 있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추진하고 있는데, 문 대통령은 북한 포용정책을 원하고 있어서 한미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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