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불과 일주일 만에 두 차례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규탄 성명을 채택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북한의 북극성 2형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엄중히 규탄하고, 더 이상의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중국을 포함한 안보리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거듭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한 주 만에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함에 따라, 이번 안보리 긴급회의에선 추가 제재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