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 국방부는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모든 과정이 매우 투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발사대 4대를 더 배치해 요격 능력을 추가해야 한다면서 사드 프로그램에 계속 매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미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사실을 보고받고 충격적이라고 말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매우 밀접하게 협력해왔으며 전 과정 내내 투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는 초기 요격 능력만을 갖추고 있으며, 임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격 능력을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