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에서의 잇따른 테러 이후 프랑스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테러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내무부는 최근 전국의 경찰과 헌병관서에, 주요 관광지와 공항, 기차역 등에 배치된 군경의 테러 경계를 대폭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프랑스는 지난달 영국 맨체스터 테러 이후 테러 경계를 강화해 최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음 달 15일 종료되는 국가비상사태를 오는 11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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