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의회에서는 반드시 북한 정권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특히 북한이 웜비어를 살해했다면서 아직도 북한에 가길 원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다면 스스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다.
웜비어의 고향인 오하이오주 출신 정치인들은 북한의 반인륜적 범죄, 북한의 혐오스러운 행동에 대해 전 세계가 규탄해야 한다며 성토했다.
북한 여행 금지 주장도 빗발쳤다.
북한은 정기적으로 외국인을 납치하고 국민 12만 명을 수용소에 가둔 정권이라는 것이다.
정부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웜비어 사망에 따른 미국 내 여론이 격화되면서 북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 조치는 더 강해질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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