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최근 43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주 삼림지대에서 산불이 나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고 도로가 폐쇄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산불은 시속 56㎞의 강풍을 타고 애리조나 주 산악 도시 프레스콧 일대를 강타해 인근 지역 주민과 방문객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다.
애리조나 주 당국은 소방관 5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산불이 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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