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간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정상회담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양국이 내년 중순까지 공동 전투기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공군은 현재 자국 방산업체인 다소사의 '라팔' 최신 기종을 주력 전투기로 운용하고 있으며, 독일군은 유로파이터 타이푼 기종과 영국산 구형 전투기들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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