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국무부가 테러 예방을 위해 강화한 새로운 비자심사 기준을 각국에 통보하고, 앞으로 50일 안에 이 기준을 맞추도록 지시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새롭게 강화된 기준에는 여권 등 신원 서류의 신뢰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제출이 늘어나는 내용이 포함됐다.
만약 각국이 이런 새 비자심사 기준을 거부하거나 50일 시한 내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자국민이 미국에 입국할 때 제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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