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어느 정도 진화가 됐나 싶으면 또 발생하고 또 산불이 발생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마리포사 카운티 일대에 지난 16일부터 발화되기 시작한 산불이 현재 여의도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5만 에이커를 불태웠다.
소방당국은 이 일대 주민 5천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지만 일부 주민들은 집을 지켜보려 계속 남아 있는 상황이다.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생필품 공급과 지원인력 마련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지역이 워낙 넓고 지형이 험해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며 마을 쪽으로 번지는 화재를 최우선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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