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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국인 입국자 1년 전의 35%…

  • 등록 2017.08.10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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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입국자에 비해 내국인의 출국자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7일 발표한 6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한국 국민의 출국자는 2119979명으로 5월보다 4.5%(91930)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7.7%(318663) 늘어났다.

외국인 입국자는 100867명으로 전월보다는 1.4%(14194) 증가하긴 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35.5%(555276) 감소했다.

6월 중국인 입국자는 271148명으로 5월보다 0.2% 늘어나긴 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의 35.1%에 불과했다.

2614158명에 이르던 중국인 입국자는 3월에 378503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4월에는 243322명에 그쳐 각각 38.4%35.7%의 감소세를 기록했다가 527596명으로 11.2% 반등세를 보였다.

6월 말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55850명으로 전월(2016555)보다 1.9%(39295), 지난해(2049441)보다 0.3%(6409) 늘어났다.

1월부터 6월까지 한국 국적취득자는 5469명이고 국적상실자는 125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취득자 중에는 귀화가 4294, 국적회복은 1175명이었다. 귀화자의 84.3%가 중국(1990)과 베트남(1631) 출신이다.

국적상실자가 새로 취득한 국적은 미국(6973), 캐나다(1945), 호주(881) 등의 순이다.

1994년 이후 올 6월 말까지 난민 신청자는 26831명이며 심사결정이 완료된 대상은 16617명이다. 이 가운데 703명이 난민으로 인정받았고 1369명이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아 총 272명이 국내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난민 신청 사유는 정치(6392), 종교(6176),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36), 인종(1678), 국적(63)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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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은미) 길림신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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