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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 '하비' 재상륙

  • 등록 2017.08.31 0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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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남부 지역이 '하비' 때문에 여전히 비상 상황에 있다.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은 약해졌지만, 비구름을 몰고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 열대성 폭풍 하비가 루이지애나주로 이동하면서 24명이 숨져 지금까지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당국이 추산했다.


지난 2005년 8월 말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주는 12년 만에 악몽에 휩싸였다.


3천5백 명이 구조된 미 텍사스주 휴스턴은 비가 그쳐 한숨 돌리게 됐지만, 루이지애나주 남부 포트하서는 물폭탄을 맞아 그야말로 수중도시가 됐다.


앞서 '하비' 때문에 피해가 난 텍사스주에서는 지금까지 3만 2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4만 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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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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