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대북 군사행동이 분명히 옵션 중 하나라면서 미군의 군사력을 과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군사행동은 분명한 옵션이고 사용하면 그날은 북한에 아주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했다.
역사상 가장 막강하며 수십조 원이 추가로 투입돼 매일 새롭고 강력한 무기들이 도입되고 있다는 것.
다만 군사행동이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고 말해 최우선 순위는 아님을 재확인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은 한마디로 일축했다.
앞서 트럼프는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직후 미국 본토와 미국령으로 발사된 북한 미사일을 모두 격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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