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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제재 결의안' 두고 중국 압박

  • 등록 2017.09.14 0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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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가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고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시키기엔 미흡한 조치라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또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원유공급 전면 차단과 김정은 직접 제재 같은 초강력 제재안을 담지 못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 정치권이 다시 중국을 정조준하고 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한 강연에서 중국이 북한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을 경우 국제 금융망 차단 같은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역시 중국은행 제재 등 다른 조치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답했다.


하원 청문회에선 재무부가 중국과 러시아가 여전히 북한의 밀수출을 돕고 있다며 위성사진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미 국무부는 중국이 대북제재 이행에 주목할만한 진전을 보여왔다면서도 더 많이 제재하기 바란다고 보다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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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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