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내년 하반기 이탈리아 상륙을 앞두고 이탈리아 양대 커피 명가로 꼽히는 '라바짜'와 '일리'가 스타벅스의 공습에 맞설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둔 라바짜는 현지시각으로 18일 저녁 밀라노의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 인근에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매장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일리 카페도 지난 4월 밀라노의 유행을 선도하는 거리인 비아 몬테나폴레오네에 140㎡의 실내매장과 60㎡의 정원으로 구성된 최고급 매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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