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휘발유·경유차를 퇴출하고 100% 전기차만 판매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본격적인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인도에 자체 판매망을 구축해 인도 시장에 진입하기를 희망한다는 서한을 인도 정부에 보냈다.
테슬라는 다만 인도 정부가 외국 기업이 자체 상품 판매장을 설립하려면 인도산 부품을 30% 이상 사용해야 하는 규정에 대해 '첨단기술 제품'에 대해서는 예외규정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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