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이집트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이집트 검찰은 북동부 시나이 반도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폭탄과 총을 동원한 테러 공격으로 지금까지 30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총을 쏜 괴한들의 수가 20여 명이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깃발을 지니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집트 정부는 사흘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긴급 안보 내각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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