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산 화산 분출과 관련해 "현재까지 발리-인천 간 항공기 직항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발리 현지 영사협력원 등과 함께 화산 분출 관련 상황을 파악한 결과, "우리 국민들의 공항 출입국 등에는 불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그러나 일부 외국항공사들이 자체적으로 항공노선을 결항시킴에 따라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려다 공항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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