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중국 관영 매체는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에 대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사평에서 북한은 늘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막아주길 바랐지만, 중국과 러시아 모두 북한의 핵개발을 반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극단적인 요구는 거부할 수 있어도 국제사회의 공통된 의지와 맞설 수는 없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최근 한국이 내년 2월 평창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미국과 군사훈련을 중단할 뜻을 나타냈다며, 북한이 여기에 담긴 메시지를 읽고 긍정적으로 화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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