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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 전기펄스낚시 다시 들여다 볼 예정

  • 등록 2018.01.16 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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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 전기펄스낚시 다시 들여다 볼 예정

유럽 전역의 소규모 낚시배들을 대표하는 그룹들이 유럽연합에게 전기펄스를 이용하는 낚시가 파괴적인 방법이라고 이를 다시 금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1998년에 금지 된 적이 있는 전기 펄스를 이용하는 낚시를 2006년 유럽 연합회가 다시 승인했고 최근 들어 The Black Fish, Low Impact Fishers of Europe과 Bloom과 같은  캠페인 그룹들이 다시 이 금지를 원상복귀시켜달라고 유럽 의회 의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전기펄스를 이용하는 낚시배들은 그들의 그물망에 부착된 장치를 통해 전기펄스를 해저로 보내고, 이 전기펄스는 해양생물들을 귀찮게 하여 물고기들이 그물망에 걸려들게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고깃배들이 이러한 방법을 쓰고 있고 효과는 어떤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National Federation of Fishermen’s Organisations (NFFO)의 Barrie Deas는 “전기펄스로 고기를 잡는 것은 현재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고, 전기펄스 고기잡이와 전통적인 빔 트롤중 어떤 것이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덜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현재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  같은 방법이 기존에 바닥을 훑는, 빔 트롤 방법 보다 해양 생물들을 덜 방해한다며 이러한 테크닉을 계속해서 이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위원회는 가디언지에 2012년에서 2016년 과학적 연구들은 전기 펄스 방법이 다른 방법들보다 해양 생태계에 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번 달 말에 이 방법을 금지할 지에 대한 여부를 다시 투표한다고 밝혔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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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은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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