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작년이 역사상 두 번째로 더웠던 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밝혔다.
NASA는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를 기준으로 2017년은 2016년에 이어 두번 째로 높았고, 2014년 이후 3년 연속 최고 평균 기온 신기록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엔 엘니뇨 현상이 없었음에도 사상 두 번째로 더웠다며 엘니뇨가 있었다면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을 거라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40년 동안 지속돼온 지구 온난화의 결과물이고,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NASA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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