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을 막기 위해 마련한 범정부 임시 예산안을 찬성 2백30표, 반대 1백97표로 가결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처리 시한을 불과 하루 앞두고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긴 했지만, 민주당이 불법체류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 '다카' 폐지에 따른 대책을 요구하고 있어 상원 통과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상원에서 공화당은 51대 49로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예산안 통과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 60표에는 9석이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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