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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간의 성폭력한 주의치에 징역 175년 선고

  • 등록 2018.01.26 0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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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국가대표 체조팀 주치의가 30년에 걸쳐 수많은 선수들에게 성추행과 폭력을 저질러 왔다.


단죄의 시작은 체조 선수였던 레이첼의 용기 있는 고백이었다.


가해자는 올해 54살인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다.


15년간 성폭행의 악몽에 시달리던 레이첼은 용기를 내 나사르를 고소했다.


그런데 피해자는 레이첼 한 명만이 아니었다.


나사르가 주치의를 맡았던 30년에 걸쳐 "나도 당했다"는 증언이 속출했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해 피해자는 160여 명까지 늘어났다.


판사는 나사르에게 최장 175년, 살아서는 석방될 수 없는 정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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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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