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러시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자국 선수 169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169명의 선수가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평창 출전 인원은 소치올림픽 때보다 63명 줄어든 것으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우승 후보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와 알리나 자기토바 등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광범위한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사건을 문제 삼아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불허하는 대신 개인 자격 참가를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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