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대화 시기는 북한에 달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집트를 방문 중인 틸러슨 장관은 현지시간 12일 카이로에서 "북한이 언제 미국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는지 결정하는 것은 북한에 달린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북한과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겠다는 의지와 '평창 이후의 남북 대화'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