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난달 골든글로브 시상식 연설 후 대선 출마 요청이 잇따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 나오라"고 쏘아붙였다.
자신의 국정 운영에 대해 패널들과 인터뷰하는 윈프리의 모습을 보고, 트럼프가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올린 것.
트럼프는 "윈프리의 질문이 편파적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한편, "윈프리가 대선에 나올 경우, 실체가 드러나 패배할 것"이라고 썼다.
한 달 전만 해도 트럼프는 윈프리의 대선 출마가 실제로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예측하며, 윈프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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